뇌훈련으로 완화되는 ADHD증상

뇌훈련으로 완화되는 ADHD증상

 

IBC 통합뇌센터의 이서아 센터장이 주도하는 뉴로피드백 뇌훈련은 ADHD 환자의 삶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 기법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뇌의 항상성과 자기조절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새로운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있다.

 

뉴로피드백 뇌훈련 방법은 뇌파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인지행동 훈련에 기반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뇌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보고 학습함으로써, ADHD 관련 증상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자체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러한 뇌파 훈련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다시 맞추고 뇌의 특정 부위, 특히 전두엽의 활동을 촉진하여 결정력, 충동 조절, 계획 수립 등의 기능을 개선한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뉴로피드백 뇌훈련은 장기적으로 ADHD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며, 많은 증거 기반 연구들이 이를 지지한다.

 

뇌훈련으로 완화되는 ADHD증상

 [코리안투데이] 뇌훈련하는 모습  © 최태수 기자

한편, 이서아 센터장은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ADHD뿐만 아니라, ADHD 환자의 가족 구성원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한 어린이와 그의 어머니의 사례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뉴로피드백 뇌훈련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또한 병원의 정기검진도 병행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 모자가 함께 훈련에 참여하며 더 강한 인내와 지구력을 발휘한 결과, 아이는 상당한 향상을 보였고, 어머니 또한 스트레스와 분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학습하였다. 이 같은 진전이 아이의 학습 능력 및 사회적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뉴로피드백 뇌훈련이 단순히 ADHD 치료를 넘어서, 각 개인과 가족에게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이 기법을 통해 개인의 능력 발달을 넘어 사회적 기여와 세계 평화의 실현에 이르는 더 큰 비전을 제시하면서, 뇌 과학의 미래를 밝히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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