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투데이] 광주스타트업플랫폼 6월 공식 서비스 개시 © 최효남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위한 ‘광주스타트업플랫폼(http://gwangju-startup.kr)’을 오픈했다. 이 플랫폼은 정부 및 광주시 창업 관계기관의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창업지원 포털이다.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은 ▲창업지원 ▲광주창업생태계 ▲실증지원 ▲투자중계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창업지원‘ 카테고리에서는 전국 및 광주지역의 창업 지원사업을 분야별, 성장단계별로 맞춤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창업 입주공간, 지원시설, 제품 테스트와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현황, 보유기관 정보를 안내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손쉽게 지역의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창업생태계‘ 카테고리는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시책, 국내 투자자(기관) 현황, 광주 대표 창업기업의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를 높이고 창업기업 간 상호 협력을 촉진한다.
‘실증지원‘ 카테고리에서는 창업기업의 실증현황 정보와 성과를 제공한다. 창업기업에게는 혁신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광주시민에게는 혁신기술을 도입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창업도시 광주를 소개한다.
‘투자중계‘ 서비스는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중계를 위해,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 초기기업이 회사소개(IR) 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자(기관)가 이를 열람하고 회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은 카카오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유관시설 지도를 구현해 상세 위치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관계기관별 관리페이지를 제공해 기관별 사업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지원사업 사후 성과조사와 통계활용이 가능하게 하여 관리 운영의 내실화를 기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과 잠재력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들이 클릭 한 번에 모든 창업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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