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인강·신현교)는 26일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현판 및 착한가정 증서 전달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수익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게 현판을 수여했다. 새롭게 참여한 가게는 보람동 최옥선세무회계사무소, 따규, 좋은아침페스츄리 세종보람점, 떡단우, 보강집, 배부장찌개 세종보람점, 왕천파닭 보람점, 구움미학 등 총 8곳이다.
![]() [코리안투데이] 보람동 착한가게 현판 및 착한가정 증서 전달식 © 이윤주 기자 |
또한, 매월 2만 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실천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착한가정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정으로 참여한 류도경 보람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5가정이 그 주인공이다.
착한가게와 착한가정, 그리고 착한일터를 통한 정기 기부 등으로 마련된 모금액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여러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모금액은 특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전달 및 명절 선물 지원 등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가게 사장님들과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이 보람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보람동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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