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자율방재단(단장 박노진)이 개학기를 맞아 대평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위해요소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되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는 대평동 자율방재단원과 대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겨울철 손상된 도로, 보도블록, 안전 울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학생들의 통학길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 [코리안투데이] 대평동 자율방재단, 개학기 어린이 안전 점검 © 이윤주 기자 |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야를 방해하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또한 통학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각적인 보수 조치가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과 협조해 개선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옥주 대평동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평동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주민들과 협력해 교통 안전 캠페인, 통학로 개선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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