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안성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제2기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총 20명의 수강생 중 1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 [코리안투데이] 전문 수상안전 인력 양성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 이명애 기자 |
참가자들은 수상안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구조기술을 익혔으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전문 인력으로 거듭났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수영장 안전가드 등 관련 직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되었고, 실제로 지난해 1기 수료자 중 일부가 공단 수영장에 채용되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수영을 취미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수상 안전교육을 지속 운영해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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