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기관·단체, 고삼호수 대청소로 봄맞이 실천

 

안성시 고삼면은 4월 4일,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삼호수(고삼저수지) 일대를 대상으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고삼호수 개발사업과 연계해 관광지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한 민관 공동 실천이었다.

 

 [코리안투데이]  고삼면 기관·단체, 고삼호수 대청소로 봄맞이 실천  © 이명애 기자

 

정화 구간은 저수지 일대를 세분화하여 각 단체별로 담당 구역을 정해 체계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도로변과 물가 주변의 폐비닐, 병, 생활 쓰레기 등이 집중적으로 처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장들과 주민들은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고삼호수는 안성의 자랑이자 중요한 생태 관광자원인 만큼, 오늘의 정화 활동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경관개선에도 행정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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