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16층에서 열리는 ‘핑크아트페어 서울 2025 썸머’에 신민수 작가(활동명: Rivernamesoo)가 참여해 깊은 철학과 감성을 담은 추상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페어는 국내외 유수 작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자연 친화적 예술 실천으로 주목받는 그의 작품 세계가 특히 눈길을 끈다.
![]() [코리안투데이] 천연 재료로 감정과 철학을 담은 회화 © 김현수 기자 |
신민수 작가는 풀, 돌가루, 소금, 분홍소금 등 자연 유래 재료만을 활용해, 자연과 자아, 그리고 우주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그는 “어두움, 밝음, 그리고 그 사이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표현했다”며,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라는 말처럼, 감정과 철학에서 출발한 예술이 오히려 삶의 신선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는 신념 © 김현수 기자 |
작품은 추상적 방식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환경을 고려한 표현 기법이 특징이다. 마이크로플라스틱을 배제하고, 오로지 자연 재료만을 사용해 제작된 작품은 예술과 환경보호의 접점을 보여준다.
![]() [코리안투데이] 7월 18~20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서 개최 © 김현수 기자 |
신민수 작가는 2024년 제3회 아트코리아 국제미술대전에서 수상하며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2025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수상작 특별전, 그리고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아트로직 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솔리드 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자연에서 온 재료로 우주·자아·자연의 조화 표현 © 김현수 기자 |
“당신은 어떤 것이든 사랑할 수 있다”는 짧지만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는, 일상의 감정을 자연의 언어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핑크아트페어를 통해 페페 작가 특유의 조화로운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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