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미국 CRU와 교육협력 MOU… ‘My Hero’ 영화로 글로벌 감동 전한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가 미국 캘리포니아 리젠시 대학(CRU)과 글로벌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크리스틴 리 이사장의 자전 에세이 『엄마는 나의 영웅(My Hero)』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한미 공동제작 방식으로 추진되며, 교육과 문화 융합의 글로벌 모델이 본격화된다.

 

 [코리안투데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미국 CRU와 교육협력 MOU  © 지승주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는 지난 7월 9일 미국의 고등교육기관 California Regency University(CRU)와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중랑구 본교 총장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한미 양국 간 실질적인 교육교류 체계 구축을 위해 양교가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CRU의 크리스틴 리(Christine Lee) 이사장이 직접 방한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으며, OCU 측에서는 기노일 부총장, 정유채 인공지능융합학과 학과장, 장인보 AI융합센터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 및 학과 소개 ▲MOU 서명식 ▲감사패 수여 ▲캠퍼스 투어 ▲인터뷰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교류 ▲전문가 및 인적 교류 ▲국제 공동 학술대회 및 워크숍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성인 학습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 조성에 집중하며, 글로벌 지식 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도 협업이 이어진다. 장인보 AI융합센터장은 CRU의 크리스틴 리 이사장의 자전적 에세이 『엄마는 나의 영웅(My Hero)』을 영화로 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필립 B 골드파인(Philip B. Goldfine)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한미 공동제작 방식으로 추진된다.

 

장 감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이민 1세대의 삶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고, 미국 교포 사회와 한국 청년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는 성장과 가족 서사, 도전정신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채 인공지능융합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양국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학술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양측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도 세계 유수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 문화 콘텐츠 융합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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