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안투데이) 임승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금산금빛시장 일원에서 ‘동화나라 금빛시장’을 주제로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는 금산월장을 개최한다. 이번 금산월장은 3월과 6월에 이어 개최되는 세 번째 축제로,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 속 공간을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코리안투데이] 7월 금산월장 홍보물(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축제는 동화 캐릭터를 활용해 금빛시장을 동화나라 컨셉으로 꾸미는 특별한 테마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공연,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메인무대에서는 △동화책 콘서트, △마술, △댄스, △인간컬링 레크리에이션, △버블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코스프레 사진 촬영, △봉선화 심기, △캐릭터 가면 만들기, △삐에로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금빛시장을 순환하는 금빛열차는 무료로 운행되며, 어린이를 위한 솜사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만든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7월 월장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이색 테마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더운 여름밤 시원하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금산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나라 금빛시장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역 문화와 동화적인 세계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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