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환경 지키는 작은 실천, 시민과 함께하는 ‘EM흙공 던지기’ 행사 개최

 

 

하남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희태)가 지원하고, 미사강변시민연합과 망월천 지킴이가 공동 주관하는 ‘망월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행사가 오는 7월 26일(토) 오전 9시,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열린다.

 

  [코리안투데이] 시민과 함께하는 ‘EM흙공 던지기’ 행사 공식 홍보지 © 백창희 기자

이번 행사는 ‘어디 한번 던져봐?’라는 기발한 슬로건 아래, 하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환경 정화 프로젝트다. 시민들은 EM흙공을 직접 던지며 수질을 정화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다량 함유된 친환경 정화 도구로, 물속에 투입되면 자연스럽게 분해되며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갖는다. 특히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의 미생물 활동을 통해 오염된 물을 맑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망월천은 하남시민의 삶과 밀접한 생태 자산인 만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지키고 가꿔야 할 공간”이라며 “EM흙공 던지기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가 망월천을 더욱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참여도 기대된다. EM흙공 던지기 체험 외에도 환경 교육과 현장 안내 활동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하남시 자원봉사센터 또는 미사강변시민연합으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송파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