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I 혁신 비전 발표’ 개최… 인공지능으로 도시 미래 그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8월 4일(월)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04)에서 『2025년 인천 AI 혁신 비전 발표 및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안 투데이] 인천 AI 혁신 비전 발표 © 김미숙 기자

 

이번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 인천의 미래에 AI를 더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도시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해 관내 AI 기업, 대학, 연구기관,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시장의 ‘인천 AI혁신 비전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인천시와 유관기관 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며, 이는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미래기술 전문가들의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이 ‘피지컬 AI와 인천의 미래’를 주제로 현실 세계와 AI 기술의 접목 가능성을 제시하고,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이 ‘인천 제조AI 추진전략’을 설명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Edward Yang 인천시 미래도시 총괄계획가가 ‘로봇 기반도시와 신산업 생태계’라는 주제로 미래 도시구조의 변화를 예측한다.

 

인천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업 혁신과 도시 미래상을 구체화하고, 관련 생태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전 공유를 넘어, AI를 기반으로 인천의 도시·산업 구조를 혁신하는 방향성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천을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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