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그 공간의 기억> 전시, 41명의 작품으로 우리미술관 10년 여정 조명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관장 000)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10년, 그 공간의 기억>’ 전시를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41명의 작가가 참여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1부인 평면 회화에서는 고제민, 구본아, 도지성, 류성환, 박진이, 오택관, 오현주, 윤종필, 이은정, 이진우, 이창구, 이환범, 장진, 정예지, 정평한, 최정숙 작가의 작품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사진 및 미디어 작품들로 구성되며, 권순학, 김순임, 김용현, 류재형, 박유미, 안우동, 유동현, 이지영, 임기웅, 장우진, 조문희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입체 조형 작품을 중심으로 김유석, 김태희/윤이도, 김해인, 박충의, 염현진, 예성호, 이기수, 이주현, 이찬주, 이탈, 조세민, 진나래, 차기율, 최성균 작가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코리안투데이] <10년, 그 공간의 기억> 전시 포스터 © 김미희 기자

 

우리미술관 관계자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미술관을 빛낸 많은 작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우리미술관에서 준비한 3부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오픈 행사는 9월 16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관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98회의 전시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 공간을 확대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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