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말 가족건강 프로그램, 연수구 주민 건강문화 확산

하반기 주말 가족건강 프로그램, 연수구 주민 건강문화 확산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부터 하반기 주말 가족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건강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부모, 영유아를 포함한 가족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주말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반기 주말 가족건강 프로그램, 연수구 주민 건강문화 확산

 [코리안투데이]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 소통 © 김현수 기자

 

주요 프로그램에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함께하는 부부교실, 출산을 앞둔 부모를 위한 예비부모 첫걸음 교실과 맘 테라피, 그리고 36~60개월 영유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꼬마 슈퍼 히어로 체조 놀이터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 정보와 체험을 제공해 세대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 문의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건강팀에서 받는다. 관계자는 “세대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건강을 지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하반기 주말 가족건강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이나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강조하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 사업의 흐름과도 맞물려, 주민 참여형 건강 정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프로그램은 단순히 신체적 건강만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가족 관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맞벌이 부부와 자녀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건강 문화 확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한층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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