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5년 9월 8일부터 18일까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동별 사회단체 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각 동별 사회단체 회장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구정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코리안투데이] 윤환 계양구청장, ‘동별 사회단체 소통 간담회’ 성황리 마무리 © 임서진 기자 |
이번 간담회는 윤환 구청장이 주요 구정 사업을 직접 PPT 자료로 설명하며 주민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특히 간담회는 형식적인 절차를 최대한 배제하고 차담회 형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 간 자유롭고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 사회단체 회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끊임없이 발전하는 계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조성, 철도 연장 사업, 계양아라온 관광명소 활성화, 빌라 밀집 지역 주차장 개선, 도시재생 사업, 침수 피해 지역 개선 대책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며 상호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인천 계양구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청장은 이와 관련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고, 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또한 철도 연장 사업은 주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계양구는 더 많은 주민이 직간접적으로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계양아라온 관광명소 활성화도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중요한 과제였다. 주민들은 관광 자원 확충과 더불어 방문객을 위한 시설 개선, 지역 홍보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빌라 밀집 지역 주차장 문제 개선은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가진 사안 중 하나였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결책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도시재생 사업 역시 침수 피해 지역 개선 대책과 함께 구민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며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계양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강화했다.
계양구는 향후에도 동별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면서 주민 의견을 행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동별 사회단체 소통 간담회’가 그 출발점이자 토대가 되어 지역 공동체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소통 간담회는 9월 8일 계양3동을 시작으로 9일 계양2·1동, 10일 작전서운동과 작전2동, 11일 작전1동, 12일 계산4·3동, 15일 계산2·1동, 18일 효성2·1동까지 12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각 지역 사회단체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배려하는 민선 8기 윤환 구청장의 행정 철학이 반영된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계양구는 주민과의 가까운 접촉을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며,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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