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평공원(부평동 271)에서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청년정책, 장보러가장!’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지난달 산곡동 뫼골놀이공원에서 진행된 1회차에 이어 권역별 순회 운영의 일환으로 부평동 부평공원에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유유기지 부평은 이동형 정책 안내 방식이 생활권 내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데 유효하다고 판단해 시리즈 형태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2회차 부평공원서 개최 © 임서진 기자 |
행사 구성은 진로·취업, 건강, 문화·여가, 주거·생활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부스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인력이 상주해 상담과 정보 제공을 진행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정책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부스별 정책 소개 자료, 간단한 참여형 활동, 안내 리플릿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대기 동선과 안전 안내를 위한 운영 인원을 배치해 이용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대상은 청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으로 제한 없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9월 20일 열린 1회차 행사에서 약 300여 명의 청년과 주민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장을 보러 간다’는 콘셉트를 반영해 제작된 노란색 장바구니와 부스별 정책 엽서, 홍보 물품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진로·취업, 주거 지원, 건강 관리 등 생활密착형 정보 접근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축적된 피드백은 2회차 운영에 반영되어 안내 동선 개선, 분야별 상담 슬롯 조정, 체험 요소 강화 등 실무 항목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지난 1회차 행사에서 많은 청년과 주민들이 유익하게 정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2회차에서도 부평 지역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발언은 청년정책의 현장 전달력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정보 설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유유기지 부평은 상담·체험 병행 운영을 통해 정책 접근 장벽을 낮추고, 권역별 순회를 통해 참여 기회를 확장하는 방향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space/bupyeong/)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전화(032-363-3141) 또는 인스타그램(@inuu_bp)으로 하면 된다고 정리했다. 현장 운영과 일정, 부스별 상담 내용, 체험 프로그램 세부 구성 등은 사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청년정책, 장보러가장!’은 부평 권역별로 총 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고 밝혔다. 마지막 3회차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일신동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유기지 부평은 각 회차별로 생활권 특성과 참가자 수요를 반영해 부스 구성과 상담 주제를 조정하고, 행사 종료 후 간단한 설문을 통해 정책 체감도와 접근성 개선 과제를 도출해 다음 회차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회차 행사는 이동형 정책 안내 모델을 적용해 생활권 현장에서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평구와 유유기지 부평은 참여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상담 품질을 높이고, 정책·제도 안내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한 자료 검증 절차를 병행해 신뢰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 운영 결과와 사진, 요약 보고 등은 누리집 공지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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