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11월 21일 가성교회(담임목사 윤두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치 300kg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가성교회는 2018년 포기김치 120상자(10kg)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김치를 후원해 왔다. 올해 역시 30상자의 포기김치를 기탁하며 7년째 변함없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 ▲ [코리안 투데이] 녹양동, 가성교회 100일간 사랑릴레이 참여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사진 © 안종룡 기자 |
윤두태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 교회의 작은 정성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광규 녹양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가성교회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김치는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공정하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녹양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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