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영어도서관은 2026년 1월부터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영리더(Young Reader)’가 참여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Please Read a Book’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리더’는 영어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 봉사자로 참여해,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독서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속 영어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 ▲ [코리안 투데이] 의정부영어도서관,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영리더’ 운영 사진 © 안종룡 기자 |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정부영어도서관 3층 원서존에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는 스스로 고른 영어 그림책을 봉사자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누기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한 회차에는 2명의 영리더가 참여하며, 수업이나 평가 중심이 아닌 편안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영어를 ‘공부’가 아닌 ‘즐거운 독서 경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 대상 범위를 기존 성인 중심에서 중학생 이상으로 확대해, 영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영어 동아리 소속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도서관은 영어 전공자, 외국어고 재학생 등 실력 있는 청소년 봉사자 모집에도 힘써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누리집(www.uilib.go.kr/english)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관련 문의는 의정부영어도서관(031-828-8710)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에게는 영어책을 통한 즐거운 독서 경험을, 봉사자에게는 자신의 언어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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