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4050, 인생 2막 설계 도와준다: 서울 생활권 인천·경기 주민까지 대상 확대

서울런 4050, 인생 2막 설계 도와준다: 서울 생활권 인천·경기 주민까지 대상 확대

서울런 4050, 인생 2막 설계 도와준다: 서울 생활권 인천·경기 주민까지 대상 확대

서울시는 중장년층을 위한 온라인 평생교육플랫폼 ‘서울런 4050’을 통해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생활권에 있는 경기도와 인천 주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 3월부터 상시 학습이 가능한 이 플랫폼은 다양한 중장년특화강좌를 포함해 1만 1,500여 개의 유·무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은 더 나은 일자리와 더 오래 일하고 싶은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 전환 및 역량 강화 중심으로 구성됐다. 직업상담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의 자격증 강좌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MS오피스, 챗GPT 활용법, 숏폼 제작 등의 강좌도 포함된다.

 

서울런 4050의 중장년 특화 강좌는 민간 온라인 플랫폼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며, 수료 기준을 달성하면 교육비를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강좌 결제 후 30일 동안 이러닝 강좌는 진도율 70% 이상, 월 구독형 강좌는 러닝타임 기준 5시간 이상 수강 시 자부담 금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서울런 4050은 이직, 전직, 창업 등 직업 전환에 도움을 주는 1,000여 개의 무료 콘텐츠도 제공한다. 일부 과정은 온라인 강의 후 서울시 산하 60여 개 현장 학습 기관과 연계해 심화학습, 실습, 경력 설계 상담과 멘토링 등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를 돕는다.

 

 

또한, 서울런 4050은 중장년 인기 도서를 기반으로 한 북러닝 강좌도 제공하며, 신청 시 선착순으로 도서를 제공한다. 구독제 서비스를 통해 인기 온라인 강의 플랫폼이 제공하는 10,000여 개 강좌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서울런 4050은 PC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학습이 가능하며, 올해 수강 신청한 이러닝 강좌는 내년 12월 말까지 복습할 수 있다.

  

서울런 4050, 인생 2막 설계 도와준다: 서울 생활권 인천·경기 주민까지 대상 확대

 [코리안투데이] 스타 강사 김미경 명사 특강 © 송현주 기자 (출처: 서울시 평생교육국)

 

한편, 6월 19일에는 스타 강사 김미경이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도전과 성취’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명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태평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온라인 라이브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중장년층은 서울런 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되며, 온라인 400명, 오프라인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시 평생교육국 구종원 국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4050 중장년 세대를 위한 촘촘한 학습지원을 통해 사회적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노후 준비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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