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감상회 개최

세종시,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감상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26일 시 전수교육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세종시 무형유산인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감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임영이 명창이 선보이는 판소리 흥보가와 함께, 전수교육관 교육생과 전국대회 수상자인 초등학생 3명의 춘향가 공연, 그리고 판소리 교육 이수자와 전수생의 민요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임영이 명창이 들려주는 ‘판소리 흥보가’는 가난하지만 착한 흥부와 욕심 많고 심술궂은 놀부의 대비를 통해 우리 삶의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내며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판소리의 매력을 알리고,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감상회 개최  포스터  © 이윤주 기자

 

시는 2017년부터 ‘판소리 흥보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지키고 전승하기 위해 힘써주신 임영이 보유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판소리 공개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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