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그리는 미래… 인구주택 총조사의 첫 발인 「가구주택 기초조사」 실시

통계로 그리는 미래… 인구주택 총조사의 첫 발인 「가구주택 기초조사」 실시

 

영등포구가 통계청의 주관 아래 2025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앞서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빈집을 포함한 약 15만 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영등포구청장 최호권은 이번 조사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는 특히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빈집 및 반지하 현황 조사 결과는 향후 주거 지원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투데이] 가구주택 기초조사 조사요원 교육 모습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만큼 이번에는 약 60명의 조사 요원들이 전자적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행정 정보를 활용해 조사 편의성을 높였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방법에서는 현장 확인과 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더욱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조사의 참여를 적극 홍보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낼 계획이다. 최구청장은 “조사 결과는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정책 연구로, 미래를 준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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