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9일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가구의 아동·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마음 나누기’ 비폭력 대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통합사례관리가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교육 © 신성자 기자

 

이번 교육은 감정 표현에 서툰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의 이해진 위원이 맡아 ▲나의 몸과 마음 표현하기 ▲화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방법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관점의 차이 이해하기 등의 주제를 놀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자원을 개발하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이 아이들의 심리적 성장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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