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8월 28일 서울 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는 성과관리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시민을 위한 업무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해 이번 영예를 얻었다.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전국 1위 대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성남시는 ‘2024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1위)을 받아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성남시는 8월 28일 서울 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자체평가) 방법과 절차, 성과 정보 활용, 조직문화 등 8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한 점수를 종합하여 이루어졌다.

 

성남시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는 성남시가 2008년부터 구축해온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서별 시정 업무 추진 성과와 직원 개인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자체 평가하며 시민을 위한 업무의 능률과 효과, 성과를 높여온 결과로 분석된다.

 

성남시는 성과관리 활성화를 위해 팀별 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공무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성과평가단을 선발·운영해 각종 교육과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높이 평가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남시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성과관리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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