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종합운동장 내 체육부지를 시민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운동장 체육시설용지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양동 산80-1번지에 위치한 체육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불법경작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환경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되었다.

 

종합운동장 체육부지 시민 친화공간으로 조성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청사 전경     ©강은영 기자

 

이번 사업은 시민과 함께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산책로 및 둘레길을 개선하며, 기존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속 쉼터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모집 인원은 30여 명으로,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1일까지 시청 체육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진수 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종합운동장 내 체육부지를 시민과 함께 숲속 쉼터로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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