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월 5일부터 신내동 중랑행복1농장 스마트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텃밭 딸기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딸기체험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5세 반을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운영된다. 체험비는 어린이 1인당 1,000원이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딸기 작물의 특성과 수확 방법 배우기 ▲딸기의 생육 및 재배 과정 관찰하기 ▲딸기의 향과 맛을 경험하며 수확하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어린이 대상 친환경 딸기체험 교육 진행© 이지윤 기자
특히, 올해는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힐링동행 딸기체험’이 새롭게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아동 가정의 아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19일 진행되며, 체험비는 아동 1인당 1,000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정서적 발달을 돕고,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신청은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딸기체험을 통해 달콤한 추억을 쌓고, 도시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의 아이들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랑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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