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 세븐틴이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4 MTV VMA)에서 ‘베스트 그룹’ 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엔 싱크(N Sync), 콜드플레이(Coldplay),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경쟁하여 이 영예를 안았다.
 [코리안투데이] 세븐틴, MTV VMA ‘베스트 그룹’ 수상 © 김현수 기자 |
이번 수상은 세븐틴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K팝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세븐틴은 2022년에도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MTV VMA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의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베스트 그룹’ 상은 이전에 ‘올해의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지난해에는 블랙핑크가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븐틴의 이번 수상은 K팝 아티스트들이 미국의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블랙핑크의 리사도 ‘베스트 K팝’ 부문에서 수상하며 K팝의 위상을 높였다.
세븐틴의 MTV VMA ‘베스트 그룹’ 수상은 그들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중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사건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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