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지사협과 대평초가 함께한 달콤한 나눔 베이킹 수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베이킹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협동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통합과 정서적 교감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역아동과 주민, 교사들이 모두 참여한 베이킹 수업이 대평초 강당에서 열렸다.
대평동지사협이 주최하고 대평초가 주관한 이번 수업은 지역 내 아동 30여 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쿠키 반죽 만들기, 모양 자르기, 데코레이션 순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서로 나눠주며 협동심을 기르고, 완성된 작품을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나눔 베이킹 수업은 단순한 조리 교육이 아니었다.
 [코리안투데이] 대평동지사협, 대평초와 함께한 달콤한 나눔 베이킹 수업 ©이윤주 기자 |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장려하고, 주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사협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업을 도왔다. 이들은 아이들을 도우면서도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어서 지사협 관계자는 “이번 수업이 주민 자원 활성화의 계기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평초 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지역사회와 교감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맛있는 결과물도 있었다. 수업이 끝난 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쿠키를 포장해 가족과 이웃에게 나눴다. 이 과정에서 ‘나눔’과 ‘정성’의 가치를 실천했다.
달콤한 베이킹 수업은 지역아동과 주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장이었다. 향후에도 교육뿐 아니라 정서적 유대와 자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윤주 기자: e86811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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