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33주년기념 제10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예술단장 간담회 열려

서울=본지기자  한중수교33주년기념 제10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예술단장 간담회가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한중수교 33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문예공연 부문에 참여할 예정인 20여 개 예술단의 단장들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예술단장 간담회 ©박수진 기자

 

간담회에서는 제10회 중국동포 민속문화대축제의 개요와 취지가 공유되었으며, 각 예술단별 문예공연 구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민족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그리고 동포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예술단장 간담회 단체 촬영  © 박수진 기자

 

주최 측은 “그동안 민속문화대축제는 우리 동포사회에서 민속문화를 전승하고 화합을 이끄는 귀중한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제10회 축제가 민족의 혼을 담은 문화행사이자 한중우호의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예술단장 간담회 (중앙) 박성진수석부위원장 © 박수진 기자

 

한 참석자는 “우리의 전통문화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다음 세대에 전해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또한 각 예술단 간의 협력방안과 축제 준비를 위한 향후 일정도 논의되었다. 참석한 예술단장들은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미정회장  © 박수진 기자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예술단의 열정과 지혜가 하나로 모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10회 민속문화대축제가 동포사회는 물론 한국사회 전체에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예술단장 간담회 모습 © 박수진 기자

 

한편, 한중수교33주년기념 제10회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는 오는 10월 26일(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민속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 guro@thekorean.to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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