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소상공인 시설 개선에 최대 130만 원 지원… 하반기 경영주치의 사업 본격 추진

 

광진구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5 하반기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진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 체감도 높은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소상공인 교육 © 안덕영 기자

 

우리동네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사업2022년부터 시작된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그간 총 242건의 경영 컨설팅과 231곳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약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2025년 하반기 사업은 광진구에서 1년 이상 영업한 점포형 소상공인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업체는 소셜마케팅 고객관리 손익관리 및 세무 위생 및 매장 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2회에 걸쳐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이후에는 간판·어닝·인테리어·진열대 등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완 비용으로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721일부터 84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해야 하며, 내부 심사를 통해 대상 업체가 선정된다. 특히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광진구청장은 전문가의 상담과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구청에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 “이번 경영주치의 사업이 소상공인 여러분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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