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캠핑…‘소확행 1박 2일 텐트밖은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성내천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캠핑…‘소확행 1박 2일 텐트밖은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박 2일간 성내천 버농사 체험장에서 ‘성내천 ALL In Camping – 소확행 1박 2일 텐트밖은 힐링’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생태환경 교육을 목적으로 한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리안투데이] 10월 2일부터 1박 2일간 성내천 버농사 체험장서 캠프·체험·영화상영  © 지승주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5년 10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1박 2일간 ‘성내천 ALL In Camping – 소확행 1박 2일 텐트밖은 힐링’ 가족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성내천 버농사 체험장 부근에서 열리며, 3~5명으로 구성된 10개 가족팀(총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강화는 물론, 성내천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교육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첫날 일정은 ▲국민의례 및 개회식 ▲버스킹 축하공연 ▲저녁식사 ▲편지쓰기 ▲종이배 유등 띄우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가족들은 서로에게 편지를 쓰고, 성내천에 직접 만든 유등(종이배)을 띄우며 가족의 소망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아침 산책과 식사 ▲카트 체험 및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되며, 오전 10시 10분 퇴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 체험과 환경 교육을 접목시켜 자녀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부모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내천을 활용한 이번 가족 캠핑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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