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실천 안내서《1.5도 위한 실천 _ 2025 탄소중립 실천사례》로 WIA BOOKS를 통해 공식 출간되었다.
김정여·김연옥·김승진·백창희 등 환경·교육·ESG 실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네 명의 필자가 참여한 이번 책은, “말보다 행동이, 이론보다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의 실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1.5도 위한 실천 _ 2025 탄소중립 실천사례》 책출간 ©김복순 기자 |
표지에 담긴 ‘1.5°C’의 상징은 국제사회가 경고해 온 임계점이며, 이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누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가야 하는지 현장의 사례를 기반으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 [코리안투데이] 《1.5도 위한 실천 _ 2025 탄소중립 실천사례》책출간 본문 내용 중 발췌 © 김복순 기자 |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1부에서는 ESG의 핵심 개념,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그림책 교육,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1.5도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방법, 청소년과 함께한 탄소중립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탄소중립은 멀고 거창한 과제가 아니라, 내 일상의 작은 선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 [코리안투데이] 《1.5도 위한 실천 _ 2025 탄소중립 실천사례》책출간 본문 내용 중 발췌 © 김복순 기자 |
2부에서는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 실제로 수행된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풍부하게 담았다.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동 생활화, 육식 줄이고 건강 지키기, 음식물 쓰레기 감량, 생물다양성 보호, 물 절약, 플라스틱 줄이기, 마을 기반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특히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직장인,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지역 생태문화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생생한 기록으로 담아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1.5도 위한 실천 _ 2025 탄소중립 실천사례》책출간 본문 내용 중 발췌 © 김복순 기자 |
3부에는 지역 자원봉사단의 생태 보전 활동이 소개된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활동, 육식 줄이기 위해 비건으로 김밥을 만들고 무탄소 피켓들고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및 캠페인 활동, 무탄소 강의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 주도형 참여 사례가 실려 있으며 “작은 실천이 도시 전체의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이번 출간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이 책의 인세 전액이 ‘탄소중립 실천 운동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특히 지역의 태양광 설치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저자들은 “책을 통해 변화의 씨앗을 전하고, 인세를 통해 그 변화를 실제로 돕고 싶다”며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책임과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
![]() [코리안투데이] 《1.5도 위한 실천 _ 2025 탄소중립 실천사례》 집필자 © 김복순 기자 |
집필자 4인은 이번 책을 출간하면서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천의 확산”이라며“ 이 책이 대한민국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 탄소중립의 새로운 문화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5도 위한 실천》은 환경 교육자, 지도자, 학부모, 청소년뿐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가 함께 만드는 작은 실천이 나와 내 가족과 지구의 내일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출간은 환경교육과 기후행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본 책은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인세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기부금에 사용된다.
1.5도 위한 실천 _ 2025 탄소 중립 실천사례 | 위아북스 – 교보ebook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2278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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