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낭만, 세종 보람동 거리 공연으로 물들다

여름밤의 낭만, 세종 보람동 거리 공연으로 물들다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원형광장과 이응다리 남측광장이 여름밤의 감성을 한껏 높여줄 다채로운 거리 공연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보람동은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하는 보람, 사는 보람’을 주제로 6월과 7월 동안 다양한 거리 공연을 선보인다.

 

여름밤의 낭만, 세종 보람동 거리 공연으로 물들다

 [코리안투데이]6월 1일 보람동 원형광장에서 진행된 케이팝 랜덤플레이 댄스 © 이윤주 기자

지난달 31일, 원형광장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막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내달 20일까지 보람동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격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거리 공연과 케이팝 랜덤플레이 댄스, 주민 참여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는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약 90분 동안 ‘2024 세종 컬처로드’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 컬처로드에서는 대중음악, 국악, 퍼포먼스 등 매일 3개 팀의 거리예술가 공연이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하는 데 힘써준 보람동 직능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람동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무더운 여름밤에 시원한 바람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수원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