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25일 경기북부청소년 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생명 탄생과 사춘기 성에 관한 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되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25일 경기북부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생명 탄생과 사춘기 성에 관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드림스타트가 매년 진행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춘기 아동들이 신체 변화와 성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드림스타트 성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춰 학년별로 세분화된 과정을 제공하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교육 주제를 다르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사춘기 신체 변화의 이해, 자존감 향상, 성평등 의식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아동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등학생에게 성교육을 제공하기가 쉽지 않은데, 드림스타트에서 이런 교육을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성교육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음악회와 전시회 등의 문화 체험, 금융교육,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아동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갖추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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