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성황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연수1동과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저층주거지 주택 개량 활성화를 위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행복마을 가꿈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진행되며, 정비구역 내 건축물 중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구,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성황

 [코리안투데이]연수구,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성황] © 김현수 기자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노후 주택의 지붕과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등의 공사비의 80%를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20%는 건축주가 부담한다.

 

단독주택은 세대별 최대 1200만 원, 다세대·연립주택은 전유부분의 경우 최대 500만 원, 공용부분의 경우 최대 16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 달 21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구비해 연수구청 주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신청 건을 대상으로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내실 있는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으로 주택 개량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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