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경각심 고취 위한 상징적 시계 제막식 열려

 

인천 동구는 지난 10월 2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1.5℃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화평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참석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후위기 경각심 고취 위한 상징적 시계 제막식 열려

 [코리안투데이] ‘1.5℃ 기후위기시계’ 설치 제막식에 참여한 어린이들 © 김미희 기자

‘1.5℃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현재 시계는 4년 279일을 가리키고 있으며, 지구 온도가 1.5℃ 상승하면 폭염, 가뭄,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코리안투데이] ‘1.5℃ 기후위기시계’ 설치 제막식 장면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직관적으로 느끼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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