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민선 8기 동안 이룬 성과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제 성과와 함께 공공 서비스의 질 향상이 이룬 성과를 반영하고 있다.
최근 영등포구청 최호권 구청장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135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2위에 해당하는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 사례로 그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기초자치단체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민과 관, 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24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알려진다.
특히, 영등포구는 경제활동 참가율, 평생 교육 시설 이용수준 등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기록하며, 여러 지표에서 A등급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청년 고용 증가율은 6.91%로 전체 자치구 평균인 0.32%를 크게 초과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구 내 청년과의 활발한 소통과 지원 프로그램 덕분이다. 최호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최고의 복지”란 철학 아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영등포구의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질 향상과 공공 서비스 개선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이루어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류와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꿈꾸는 영등포구가 앞으로 어떤 진전을 이뤄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보도는 영등포구의 성공적인 정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떤 추가 조치들이 필요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인다.
추가적으로 언급할 점은, 지역 사회에서 청년층의 활동 참여를 증가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 경제의 심장부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정책과 일자리 창출은 지역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아, 앞으로의 영등포구를 더욱 빛나게 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