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취업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가계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이번 하반기에 서울동행 일자리, 공공사회적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통해 총 395명을 채용했다.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상 안전보건 및 취업교육 은평구 실시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상 안전보건 및 취업교육  © 양진아 기자

해당 근로자들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골목환경 정비사업, 디지털 약자 지원사업, 교통안전 지킴이 등 23개의 지역 현안 사업 및 공공서비스 분야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참여자들이 공공분야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일자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교육도 동시에 진행해 자리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5일,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담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은평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다. 본 개편안은 구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후속 조치로 규칙 개정을 마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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