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경기도 내 50만 이상 대도시 중 행정력을 최고로 인정받았다. 일자리,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행정성과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공공행정 분야의 대표적 평가로,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그룹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104개의 평가지표 중 10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확대 △공공보육 이용률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등의 항목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포상으로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 고양시는 이 재원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표시 사업과 청년 공간 리모델링 등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올해 초 정부합동평가에서도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공공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신규 평가 지표가 추가되어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끈기 있게 노력한 결과로 1위를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는 행정의 한계를 넘어선 값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쾌거는 3,500여 명의 공직자들과 108만 시민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외부 평가에서 받은 좋은 결과를 시민의 이익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올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제안 활성화 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고양시가 단순히 행정업무에서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정책 실행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행정의 ‘표준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