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조소연)이 2024 매듭달 시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2일 오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시민참여단과 공단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성과 공유와 미래 논의의 장
이번 간담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시민참여단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공단 운영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4년 주요 활동 및 개선 사항 발표 △민원 해결 방안 모색 △시민참여단 역할 확장을 위한 토론 △우수 참여단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시민참여단과 공단 임직원이 함께 조별 과제를 수행하며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도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설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민참여단의 성과와 기여
공단은 2018년부터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힘써왔다. 올해 시민참여단은 세종시 내 17개 공공시설을 점검하며 총 168건의 점검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실제 시설 개선으로 이어져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시민참여단은 단순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공단과 협력해 민원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들의 노력과 기여를 인정하며 우수 참여단을 시상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이고 참여 의지를 다졌다.
공단의 혁신적 비전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참여단의 활동과 소통은 공단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2025년에는 더욱 혁신적이고 시민 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설 점검 보고서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시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약속
세종시설공단은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참여단 활동을 확대하며 공공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한다. 향후 민원 해결 시스템 고도화와 시민 중심의 운영 체계 확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시설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