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6일, 의정부아트캠프 일대에서 열린 ‘엔젤스타와 함께 하는 자선장터(바자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장터는 의정부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연예인 엔젤 봉사단과 사단법인 고운미래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물품 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엔젤스타와 함께 하는 자선장터’에서 인사말 진행하는 김동근 시장 © 강은영 기자 |
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등 중소기업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과 어린이 체험 부스, 먹거리 판매 공간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수 홍진영 등 여러 연예인이 행사에 참석해 자선 경매와 물품 홍보에 나서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자선장터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마련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