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9일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공동위원장 원대식)가 임시회의와 함께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며,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방문 현장 © 강은영 기자 |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세 번째로, 지난 정기회의에서 나온 “노인 관련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자”는 제안에 따라 추진되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시니어위원회 위원 12명은 이번 방문에서 ▲위원회 활성화 방안 ▲노인 학대 위험군의 사후 관리 체계 ▲노인 인권 보호 및 안전한 노후 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운영 현황과 주요 활동을 청취한 뒤,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노인 복지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위원회의 현장 방문과 소통 활동이 노인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2022년 7월에 시장 직속으로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를 구성해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건강, 평생교육, 인권 보호 등 노인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 시니어위원회의 활동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가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인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