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8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창의력 향상과 소통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윤미옥 강사(윤슬에듀)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양말목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미리 크리스마스)’로, 환경보호와 창의적 자기계발을 동시에 추구했다.
[코리안투데이]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양말목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프로그램 현장 © 강은영 기자 |
참여한 회원들은 양말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회원은 “환경을 생각하며 창작 활동을 하다 보니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회원들 간의 소통도 더욱 원활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재능기부 강사를 활용해 자기계발,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문예숲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부시 발전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