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1월 8일 새오름교회(담임목사 류명한)가 쌀 100포(10kg)를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새오름교회는 2019년부터 매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류명한 담임목사는 “다가오는 겨울,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교인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연희 호원1동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새오름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호원1동 주민들이 사랑의 배턴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계속된다. 호원1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