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 [코리안투데이]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전경 © 강은영 기자 |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부가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총 40개에 이르며, 최종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의정부시는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에 이어 8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정선 의정부시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의정부시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공공하수도 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