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문화재단(공연전시팀)은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상반기 문화시설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관은 인천 중구의 문화예술단체와 개인 예술가들에게 예술 활동을 위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대관 가능한 문화시설은 재단이 위탁관리하는 7개소로, 한중문화관(1층 갤러리, 4층 공연장), 인천화교역사관(1층 갤러리), 누들플랫폼(키즈쿠킹교실, 오픈요리실, 희망조리실, 강의실) 등이 포함된다. 대관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인천중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시설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중문화관과 인천화교역사관, 누들플랫폼은 이미 다양한 예술 행사와 전시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예술 활동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관이 지역 예술인과 구민들의 창작과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2024년 동안 한중문화관에서 22건(공연장 16건, 갤러리 6건), 인천화교역사관 갤러리 5건, 누들플랫폼에서 86건의 정기대관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추가 대관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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