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안성맞춤 가사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할 이용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육아와 가사로 인한 가정 내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가정으로, 특히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나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은 임신부가 우선 지원된다.
선발된 90가정은 주 1회, 4시간의 청소 및 세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가정은 월 4만 4천 원의 이용료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위험 임신부의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준비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031-678-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