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총 21억 원 상당의 10만 점 물품을 누적 기부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력은 지난 8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자원 순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내용이다.
이 기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의류, 신발,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국민 참여형 ESG 캠페인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업사이클링하여 환경 보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GS리테일은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에 2000여 점의 의류 및 가전제품을 기부하며 더욱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갔다. 이 기부물품은 고객의 변심으로 인해 반품된 후 폐기 예정이었던 상품들로, 기부처 측은 좋은 상태의 제품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 물품들은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 파트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 선순환과 환경 보호를 알릴 것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름다운가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메시지 전달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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