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 숨 쉬는 도시의 기록…『세종시의 오늘 7』 출간

 

행정도시 그 이상,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세종의 진짜 얼굴을 담은 책 『세종시의 오늘 7』이 출간됐다. 『코리안투데이』 세종지부장 이윤주가  기록한 100편의 현장 기사는, 기사 그 자체를 넘어선 하나의 ‘도시 기록문학’이다.

 

『세종시의 오늘 7』은 세종시에서 실제로 일어난 따뜻한 이야기들을 현장에서 기록한 지역 밀착형 에세이집이다. 책에 실린 기사들은 단순한 정책 보도가 아니다. 나성동의 착한가게 이야기, 어린이들의 기부 활동처럼 일상의 작은 움직임에서 피어나는 연대와 나눔, 그리고 사람의 온기를 생생히 담아낸다.

 

 [코리안투데이] 사람이 살아 숨 쉬는 도시의 기록…『세종시의 오늘 7』 출간   © 이윤주 기자

 

저자 이윤주는 19년간의 공직 경험과 20년 넘게 지역에서 활동해온 공인중개사로서의 현장감을 바탕으로, 세종의 사람들과 도시의 흐름을 기록해 왔다. 행정의 도시라는 틀을 넘어, 이 책은 세종시가 ‘사람이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보여주는 다정한 시선의 총체다.

 

『세종시의 오늘』 시리즈는 현재 7권째 이어지고 있으며, 기사 100건마다 전자책 형태로 엮어내는 방식으로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은 지역과 사람, 정책과 삶을 연결하는 기록의 힘이다. 이윤주는 이 책을 통해 “화려한 뉴스보다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오늘의 기록”을 독자에게 건넨다.

 

 [코리안투데이] 나눔과 연대, 성장의 이야기로 도시의 품격을 전하다  © 이윤주 기자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도시는 건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쌓여 하나의 공동체를 만든다. 『세종시의 오늘 7』은 그 순간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기록된 작은 발자국들이다.”

 

이 책은 단지 한 도시의 기록을 넘어, 사람의 목소리로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는 출판 저널리즘의 실험이기도 하다. 나아가 세종을 살아가는 시민 모두에게 자신이 도시의 일부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감동의 매개체로 기능한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