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건강체조’ 제천뜰서 매주 열린다…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건강한 야간 시간을 선사한다.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달빛건강체조’를 오는 6월 26일까지 제천뜰근린공원에서 운영한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총 30회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이 낯선 주민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형 체조로 구성됐다. 택견 동작에서 영감을 받은 체조, 라인댄스 기반 스트레칭, 노르딕워킹을 응용한 걷기운동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달빛건강체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공동체의 건강한 소통 창구로도 기능한다. 가까운 공원에서 누구나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이 야외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높이며 삶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접근성 높은 장소와 일상적인 시간대에 진행돼 직장인, 노년층,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달빛건강체조’ 제천뜰서 매주 열린다 © 이윤주 기자

 

이현정 종촌동장은 “공원에서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체조 시간대가 야간으로 설정돼 무더운 낮을 피하고, 일과를 마친 주민들이 휴식 삼아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종촌동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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