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2025년 울산광역시 유(U)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2025년 유(U)잼 영상공모전 홍보 포스터 © 정소영 기자 |
공모 주제는 ‘울산의 매력을 자유롭게 표현한 영상’으로, 관광·문화·자연·산업 등 울산을 홍보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주제로 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30초 이상, 3분 이내의 창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영상 파일과 신청서류를 전자우편(3h_life@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시정소식의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창의성, 영상미, 표현력,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300만 원) ▲최우수상 2편(각 150만 원) ▲우수상 3편(각 100만 원) ▲장려상 4편(각 50만 원) 등 총 10편을 선정해 총상금 1,100만 원과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 중 발표되며, 울산시 공식 누리집과 수상자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된다. 또한 선정된 영상은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TV)’ 및 각종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울산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매력, 일명 ‘유잼’ 요소가 넘치는 도시”라며 “영상으로 울산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담아낼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위드 유(With U)’, ‘울산 레코드즈(Ulsan Records)’ 등 감성적이고 참신한 콘텐츠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 정소영 기자 | e-mail :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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