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VIBES ART FAIR 2025,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더 갈라

 

서울 강남에서 현대미술의 새로운 물결을 체험할 기회가 열린다. UNKNOWN VIBES ART FAIR 2025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THE GALA’라는 주제로 40개의 갤러리와 3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서울 아트신의 중심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UNKNOWN VIBES ART FAIR 2025,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더 갈라

 [코리안투데이] UNKNOWN VIBES ART FAIR 2025, 서울에서 열리는 더 갈라 © 김현수 기자

 

UNKNOWN VIBES ART FAIR 2025는 기존 아트페어의 형식을 벗어나 보다 감각적이고 동시대적인 접근을 통해 예술과 관람객의 거리감을 좁힌다. 특히 이번 더 갈라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업뿐 아니라, 국내외 유망 갤러리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전시 구성을 예고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7시이다. 메인 행사는 서울 강남의 중심에 위치한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의 12~13층에서 진행되며, 예술과 공간, 관람객 간의 조화를 고려한 배치로 구성된다. 특히 호텔이라는 공간 특유의 프라이빗하고 세련된 분위기는 전시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페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9월 19일 저녁에 진행되는 VIP 오프닝 파티다. 이 행사는 청담동에 위치한 매종 르 써클(4~6층)에서 열리며, 주요 아티스트, 갤러리스트, 컬렉터들이 함께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는 아트페어의 사교적 역할을 부각시키는 행사로,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UNKNOWN VIBES는 본 행사에 앞서 8월부터 9월까지 강남 지역에서 3개의 프리뷰 전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사전 접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각적인 홍보 전략도 병행된다.

 

UNKNOWN VIBES ART FAIR 2025는 전통적인 아트페어의 경계를 넘고자 하는 시도이자, 예술이 도시 속에서 어떻게 재구성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현장이다. 주최 측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에너지와 현대미술의 감각이 만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더 갈라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예술이 라이프스타일로 스며드는 감각적인 경험의 장이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관람객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그 안에서 각자의 해석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트페어가 단지 ‘작품을 사고파는 장’이 아닌, ‘문화적 네트워크’의 중심이라는 인식을 재정립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가을을 물들일 이번 UNKNOWN VIBES ART FAIR 2025는 예술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놓칠 수 없는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적 감각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unknownvibes.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의정부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